동부그룹 계열 동부한농화학은 농약과 비료 시장점유율이 각각 1위, 2위이면서 폴리스티렌(PS)등 석유화학제품까지도 양산,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의 농업화학 전문기업이다.
동부한농화학은 그러나 이같은 ‘안정’에 안주하지 않고 농약개발, 육종 등에서 축적해 온 사업경험·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 바이오,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약, 환경친화형 농약·비료, 정보전자소재, 나노재료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노력의 첫 결실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상품화를 앞두고 있는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 이 제품은 제초제이면서도 친환경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현재 7000만 달러에 달하는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와함께 인체에 무해한 신물질 살충제 ‘비스트리플루론’을 개발, 해외시장 진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동부한농화학은 또 2차전지 사업에도 뛰어들어 미래 수익원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인수, 계열사로 편입시킨 ‘동부파인셀’의 월 10만셀 규모의 리튬폴리머전지 생산라인을 내년 하반기까지 30만셀 규모로 증설, 2007년까지 월 100만셀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동부한농화학은 이밖에도 솔더파우더(Solder Powder), 솔더페이스트 (Solder Paste), 솔더볼(Solder Boll), SMD(Surface Mount Device)부품, 순철분말 등 정보통신 및 반도체 재료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
■사진설명
동부한농화학 농업기술연구소 연구원이 신농약 개발을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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