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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서 ‘아름다운 가게’…동양파라곤 12월 3일 중고품 바자회


“모델하우스 오픈 축하화환 대신 중고물품을 기부 받습니다.”

분양시장 침체로 각 업체들의 분양 마케팅이 치열한 가운데 아파트 모델하우스 이벤트로 사회공헌 프로그램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양고속건설은 오는 25일 문을 여는 서울 광진구 군자동 ‘광진 동양파라곤’ 주상복합 모델하우스에 축하 화분이나 화환 대신 집이나 사무실에서 쓰지 않는 중고품을 기부받아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함께 다음달 3일 중고품 바자회를 열 계획이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단체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진행,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동양고속건설은 또 자사의 고속버스 1대를 이동 바자회가 가능한 ‘움직이는 가게’로 개조해 바자회 현장에서 아름다운 가게 측에 기부할 예정이다.

광진구 군자동에 지어지는 광진 동양파라곤’은 지상 20층짜리 3개동 규모로 20평형대 26가구, 30평형대 31가구, 40평형형대 63가구, 50평형대 2가구 등 총 122가구로 구성돼 있다.

동양고속건설 오재순 과장은 “이번 행사가 불우이웃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델하우스가 단순한 주택전시용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