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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사범 경주대 태권도대 명예학장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28 12:09

수정 2014.11.07 11:51


미국 태권도계 대부로 이름난 이준구 큰 사범(73)이 설립을 추진 중인 경주대 태권도대 명예학장으로 추대된다.

28일 경주대에 따르면 30일 오전 경북 경주시 교내 공학관 강당에서 이사범에 대해 태권도대 명예학장 및 경주시 홍보대사 추대식을 갖는다.

경주대는 “평소 세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이사범의 가르침을 학생들이 체험하고 태권도의 학문적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명예학장 추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도 천년 고도를 온 세계에 알리는 목적으로 이사범을 홍보대사로 추대키로 했다. 미국연합태권무도협의회 회장인 이사범은 추대식이 끝난 뒤 ‘경주와 태권도’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사범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정책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최근 여당의원들을 상대로 “미국 정치권 일부에서 열린우리당을 에니미당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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