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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건조 3척 세계최고 선박에 美·英 3대 전문잡지 선정


삼성중공업(대표 김징완)이 건조한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유조선,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등 3척의 선박이 해외 유명조선전문지들이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선박’ 상을 모두 휩쓸었다.

삼성중공업은 29일 미국의 마리타임리포터(Maritime Reporter)와 마린로그(Marine Log), 영국의 네이벌아키텍트(Naval Architect) 등 세계 3대 조선 전문잡지가 각각 실시한 조사에서 자사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유조선, LNG선 등 3척의 선박들이 각 부문에서 모두 ‘올해의 최우수선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들 전문지는 매년 전세계에서 건조된 선박중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신제품 또는 효율성과 디자인, 선주의 선호도 등의 측면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 선박을 최우수선박으로 선정해왔다.


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부문에서는 삼성중공업이 건조해 지난달 중국의 CSCL사에 인도한 8100TEU급 컨테이너선 ‘CSCL 유럽’호가 최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또 유조선 부문에서는 그리스 미네르바사에 인도한 10만5000t급 유조선 ‘미네르바 리사’호가, LNG선중에서는 영국 BG사에 인도한 138K급 LNG선 ‘메탄 크레이-엘린’호가 각각 최우수선박으로 뽑혔다.

삼성중공업의 조치근 부사장은 “한발 앞선 기술과 제품 개발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선박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