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대우 월드마크 용산’(조감도) 358가구를 12월 중 분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새 주상복합 브랜드인 ‘월드마크’는 초고층·최고급 주상복합 브랜드로 기존의 트럼프월드와 시티파크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브랜드다.
지하 6층, 지상 37층 2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월드마크용산은 아파트 37∼66평형 160가구와 오피스텔 33∼43평형 19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 3월 말 이후 분양승인을 신청해 일반 아파트처럼 청약통장이 필요하지만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무관하고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별도의 동으로 구성해 오피스텔의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평당 1400만∼1900만원, 오피스텔이 900만∼1300만원선이다.
월드마크용산은 미군부대 이전 후 조성되는 80만평 규모의 용산민족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직선거리로 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고속철도 용산민자역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한강로·백범로·올림픽도로 접근이 쉽다.(02)568-5608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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