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서울 용산 한강로 1가 ‘대우 월드마크’ 358가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30 12:09

수정 2014.11.07 11:48


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대우 월드마크 용산’(조감도) 358가구를 12월 중 분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새 주상복합 브랜드인 ‘월드마크’는 초고층·최고급 주상복합 브랜드로 기존의 트럼프월드와 시티파크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브랜드다.

지하 6층, 지상 37층 2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월드마크용산은 아파트 37∼66평형 160가구와 오피스텔 33∼43평형 19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 3월 말 이후 분양승인을 신청해 일반 아파트처럼 청약통장이 필요하지만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무관하고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별도의 동으로 구성해 오피스텔의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통상 주상복합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경우 저층부에 위치해 있어 분양성이 떨어졌던 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평당 1400만∼1900만원, 오피스텔이 900만∼1300만원선이다.

월드마크용산은 미군부대 이전 후 조성되는 80만평 규모의 용산민족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직선거리로 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고속철도 용산민자역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한강로·백범로·올림픽도로 접근이 쉽다.(02)568-5608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