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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해태제과 에이스]한국 정통비스킷의 대명사

이성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01 12:13

수정 2014.11.07 11:46


한국 정통 비스킷의 대명사인 해태제과 ‘에이스’.

에이스는 지난 74년 100원짜리 제품을 시작으로 30년이 넘게 단 한번의 중단 없이 꾸준한 판매와 매출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아온 롱런 제품이다.

‘1위ㆍ탁월한ㆍ 으뜸제품’이라는 의미의 에이스 비스킷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아무리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 감칠맛이 최고의 인기 비결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커피나 차와 함께 먹는 과자로 알려지면서 ‘에이스=커피크래커’라는 강한 이미지를 만들며 비스킷 부문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파워브랜드다.


에이스를 좋아하는 계층도 다양하다. 하이틴층은 물론 30∼40대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변함없는 인기 비결에는 오랜 세월동안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 변화에 맞춰 생산 단계에서부터 포장, 광고에 이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변화를 거듭해 왔기 때문.

현재 에이스는 국내뿐 아니라 대만,홍콩 등지에서는 가장 인기 제품으로 현지에서는 모방제품까지 출현하고 있을 정도로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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