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업아이템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될 ‘2004 대한민국 창업대전’이 오늘부터 5일까지 ‘새로운 도전, 성공의 첫걸음(Challenge, Beyond Success)’이란 슬로건으로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창업대전은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 화학, 생활 및 지식서비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선발된 총 120개(학생부 70개, 일반부 50개)팀의 창업 아이템이 전시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 있을 시상식에서는 총 28개팀이 국무총리상 및 산자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다. 총 포상금은 1억 6000여만원이다.
이번 창업대전 심사는 대회현장에서 최종 심사가 이루어지며, 심사위원 외 참관객의 평가가 반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 1:1 맞춤상담과 기술거래장터, 대학생 창업1호 조현정 대표와 함께하는 CEO초청세미나를 비롯한 창업 강좌, 여성창업자들의 성공사례를 보여줄 여성창업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참관 희망자는 행사 홈페이지(http://start.kova.or.kr)에서 온라인으로 사전참관 등록하면 행사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권을 교부 받을 수 있다.
/임정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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