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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S(광대역 주파수공동통신)옥외형 무선 재중계기 상용화


KT파워텔은 국내 처음으로 800㎒대역 광대역 주파수공동통신(TRS)용 옥외형 무선재중계기를 개발해 상용화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중계기는 KT파워텔이 지난해 2월부터 협력사인 에이앤피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에 들어가 지난 6∼11월 현장 상용화시험을 거쳐 현장 배치됐다. 이 중계기는 옥외에서 동일주파수를 동시에 재중계할 수 있는 간섭제거형으로 유선케이블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이 중계기를 사용하면 지하공간과 건물내 등 음영지역에서 송수신 간섭현상을 막아 원활한 통신을 가능토록 한다는 게 KT파워텔측 설명이다.

이 중계기는 또 고가의 유선망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구축비나 유지비가 저렴해 KT파워텔의 네트워크 투자비를 연간 2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황종옥 시설운용팀장은 “이 중계기는 올해 25곳에 시범 설치했고 내년에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저렴한 시설구축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