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LCD) 장비업체 탑엔지니어링이 수주 모멘텀으로 주가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탑엔지니어링은 전일보다 0.31%(30원) 내려 9750원에 마감됐지만 한달 전과 비교하면 10%가량 올랐다.
탑엔지니어링은 지난달초를 기점으로 서서히 반등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LCD 업황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 하락폭이 컸지만 LG필립스LCD 파주 7세대 공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LCD가격 반등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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