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 업체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엔터프라이즈급 서버 사업도 진출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최근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CDP(Channel Development Partner) 계약을 체결하고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서버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에 따라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하여 기존의 시스템통합(SI) 및 컨설팅 위주의 스토리지 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강래훈 이사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스토리지 사업에 있어 서버 사업은 필요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전세계적으로 기술이 검증된 바 있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서버 제품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진정한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의 올해 매출은 창사이래 최대인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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