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 계열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인 NDS는 농림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농축수산물 안전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및 업무재설계(BPR)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농림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청 등 여러 기관이 분산 관리하고 있는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통합하고 표준화하는 시스템.
이를 위해 NDS는 ▲농축수산물안전관리 관련 정보화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농축수산물 안정정보체제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BPR ▲식품안전에 관한 미비한 법·제도 개선방안 마련 ▲유관 시스템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 및 정보화방안 수립 등을 수행하게 된다.
NDS 관계자는 “집단급식의 확대, 수입식품의 급증 및 광우병 등으로 인해 식품안전정보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국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그 결과로 인한 파급효과가 큰 만큼 강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임할 것” 이라고 말했다.
/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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