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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공익신탁금 6억 복지단체 전달

이민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08 12:13

수정 2014.11.07 11:25


하나은행은 8일 서울 을지로1가 본점 강당에서 기금 전달식을 갖고 공익신탁판매를 통해 거둔 수익금 4억원을 산간벽지학교와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충남 대천항에서 뱃길로 2시간30분거리인 외연도초등학교 등 산간벽지, 특수학교 40개 학교에 2억원, 20개 비영리 사회복지단체의 시설보수 및 기자재 구매에 2억원이 각각 쓰인다.

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는 기증금액을 올해보다 50% 늘린 6억원으로 책정, 사회복지부문에 대한 수혜처를 넓히겠다”면서 “공익신탁사업이 국민복지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기금모집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1972년부터 57억6400만원의 공익신탁 수혜금을 육영·사회복지·체육진흥·월드컵 후원 등에 관련된 2147개 단체에 지원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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