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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쎄라토,캐나다 ‘올해의 최고차’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쎄라토’가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JAC)로부터 ‘올 해의 최고차’로 선정됐다.

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투싼과 세라토는 미국 포드,시보레와 유럽 폰티악 등의 경쟁 차종을 누르고 스포츠유틸리티(SUV)와 준중형차 부문에서 캐나다 최고의 차로 뽑혔다.

현대차 투싼은 닛산의 엑스트레일,포드 프리스타일,시보레의 에쿠이녹스 등의 경쟁차종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크로스 오버(Cross Over)” 차량으로 선정되면서 세계 정상급 차량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맞게됐다.

이에,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최고의 크로스 오버상’을 현대차 투싼에 시상했다.

현대차 캐나다법인(HAC) 스티브 켈러 사장은 “최근 현대차가 해외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현대차의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품질우선주의, 그리고 브랜드 가치향상이 고객들에게 어필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투싼을 중심으로 현대차 신모델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캐나다에서 현대차 인기는 급상승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쎄라토도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로부터 준중형 부문 ‘올해의 최고차’로 선정됐다.

쎄라토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시보레 코발트(Cobalt), 폰티악 퍼슈트(Pursuit), 스마트 쿠페(Coupe) 등 세계 유수의 동급 모델들을 모두 따돌리고 수위에 올랐다.


캐나다 소비자 통계(Canada Customer Survey)에 따르면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고차’상은 전체 캐나다인의 70%에게 차량 구매시 영향을 미칠 만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는 한해 동안 출시된 자동차를 패밀리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럭셔리카 등 모두 12개 부문으로 나눈 뒤 4일간의 종합 성능 테스트를 거쳐 ‘올해의 최고차’를 선정한다.

현지 평가단은 쎄라토에 대해 “핸들링과 가속력이 뛰어나고, 안전 장치와 전반적인 품질면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평가했다고 기아차는 강조했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