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 전문업체인 유니슨이 지난 10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월 말 3000원대였던 주가는 현재 5000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일보다 4.81%(250원) 오른 5450원에 마감됐다.
그러나 이같은 급속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유니슨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경북 영덕에 675억원을 투자해 시공중인 풍력발전단지는 이달 일부 가동되면서 연내 가시적인 매출실적도 기대된다. 내년 1월에는 설비 전반이 완료될 예정이며 내년 1·4분기 이후 본격적인 전력 매출이 예상된다.
한양증권은 목표 주가로 7000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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