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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장기 상승세 기대감 높다”



대표적인 내수주인 한국전력이 지난주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정 대안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특히 한전은 시가총액이 16조5000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최근 포스코와 SK텔레콤을 제치고 시총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증권사들의 긍정적 투자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배당수혜주에서부터 조정장세에 유리한 내수주, 여기에다 유통비율이 8.3% 밖에 되지 않은 대표적 수급주로 꼽히고 있다.

LG투자증권 이윤학 애널리스트는 “한전의 시가총액이 3.8%에서 4.3%로 증가하면서 KOSPI 대비 수익률도 크게 상회했다”며 “새로운 시장선도주의 지위를 부여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한국전력 주가의 기술적인 장기 패턴을 분석해보면 새로운 장기 상승추세가 예상된다”며 “다만 최근 급등으로 당분간은 숨고르기에 들어갈 공산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한국전력의 전기료 인상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과 적정가를 매수와 3만2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성미 연구원은 “산자부 차관이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기료 인상 검토를 발언한 이후 한전의 수익성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한전의 인상안 대로 5%의 전기요금 인상이 허가될 경우 한전의 내년 예상 영업이익 및 순이익을 각각 25.7% 및3 1.4% 상향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등 다른 증권사들도 연말 배당을 앞둔 대표적 배당주와 조정장세에 강한 내수 대표주로 추천했다.

/ sm92@fnnews.com 서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