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화학 사외이사 中 현장경영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12 12:14

수정 2014.11.07 11:21


LG화학 등기이사 7명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4명의 사외이사들이 중국 사업장에서 적극적인 현장경영활동에 나서고 있다.

12일 LG화학은 오호수, 박호군, 이영무, 김건식 이사 등 사외이사 전원이 최근 합성수지의 일종인 ABS를 생산하는 중국 LG용싱(생산법인)과 상하이 법인(판매법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들은 특히 중국 닝보의 ABS공장 방문에서는 중국시장 점유율 1위인 ABS의 현지마케팅 전략 등 성공사례와 미래 사업전략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LG화학은 설명했다.

한편, LG화학 사외이사들은 지난 3월 충북 청주 공장 및 오창테크노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업장에 대한 현장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

■사진설명

중국 사업장 현장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LG화학 사외이사들이 12일 LG화학 중국 ABS생산법인인 LG용싱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무, 오호수, 박호군, 김건식 사외이사와 김종팔 LG화학 중국지역본부장, 김한섭 LG용싱 법인장.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