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fn 탑프라이드-자동차]도요타,렉서스 ES330

이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14 12:14

수정 2014.11.07 11:18


렉서스는 최고를 지향하는 일본 도요타 기업 철학의 결정체로 10여 년 전 도요타의 ‘신브랜드’로 출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럭셔리카의 이미지를 앞세워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제품 뿐 아니라 고품격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렉서스 ES330의 개발 컨셉은 품격있는 스타일링과 인테리어 디자인 창조, 고급스럽고 안락한 승차공간,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안락한 승차감 실현, 뛰어난 파워 트레인 성능 실현,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추구로 요약될 수 있다. 지난 2001년 12월 국내 출시 이후 수입차 시장 부동의 베스트 셀러인 렉서스 ES300의 배기량을 3000cc에서 3300cc로 높여 더욱 강력하고 부드러운 성능을 확보했다. 더 나아가 연비 또한 10.2 ㎞/ℓ 1등급으로써 더욱 좋아졌다.

렉서스 ES330은 품격과 개성을 조화시킨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프론트뷰 및 부드러운 곡선의 필라, 사이드 패널이 특징이다.
2005년식 모델에 새롭게 적용된 강인하고 인상적인 리어뷰와 독특한 디자인의 램프 모듈 또한 눈길을 끄는 디자인 중 하나다.

3.3ℓ 트윈캠 24밸브 V6 VVT-i 엔진을 장착해 뛰어난 가속성능을 자랑하는 ES330은 10.2 ㎞/ℓ의 더욱 좋아진 연비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며, 3단계 가변흡기시스템 (ACIS)과 5단 슈퍼 ECT 자동 변속기의 첨단 시스템도 돋보인다.

정숙성에 있어 신소재로 개발된 방음재 및 흡음재 사용함으로써 렉서스만의 특징인 ‘보다 차원 높은 정숙성’을 실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편의 장치들은 렉서스 LS430에 버금가는 고급스러움을 지녔다. 또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전동식 리어커튼 및 우아한 실내 조명 시스템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2005년식 모델에 새롭게 적용된 벤틸레이션 시트는 기존의 히터 기능에 더하여 송풍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탑승자에게 쾌적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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