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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업체들 “이벤트가 孝子”


휴대폰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연말특수를 맞아 기획한 다양한 이벤트가 매출증가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텍은 지난달 말부터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연말특수를 겨냥해 ‘포토꾸미기’, ‘뮤직 페스티발’, ‘영화 초대’ 등을 각각 마련했다.

LG전자의 ‘뮤직폰’은 일평균 판매대수가 1000대까지 늘어나는 등 연초까지 그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대박’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MP3 기능이 강화된 ‘뮤직폰(모델명: LG-SD340, LG-KP3400, LG-LP3400)’ 마케팅을 위해 ‘GOD와 함께하는 싸이온 뮤직폰 페스티발’를 지난달 25일부터 펼치고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에 힘입어 이 뮤직폰의 하루 판매대수가 출시 초기 일평균 600대에서 지난주에는 1000대까지 팔리는 등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뮤직폰은 일명 ‘어머나’(트롯트 가요 제목)폰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도 세계 최초로 출시한 500만화소 디카폰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0만원 후반대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500만화소 카메라폰은 출시 1주일만에 1만대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SK텔레텍가 홈페이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도산’ 영화 티켓을 제공하는 ‘스카이와 함께하는 영화초대’ 이벤트도 하루 평균 3000여명이 응모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사진설명

LG전자 MP3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GOD와 함께 하는 싸이온 뮤직폰 페스티발’ 이벤트에 응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