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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평화적 해결”…정동영 통일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0일 남북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면서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장관은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열린 올해 세번째 통일고문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핵문제를 풀기 위한 (제4차) 6자회담이 현재 6개월간 지체되고 있고 남북관계는 경색국면이지만 신년을 맞이해 기대는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해에는 6자회담의 틀에서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남북관계를 업그레이드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내년에는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병행 추진하면서 상호 촉진하는 관계로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장관은 21일로 예정된 노무현 대통령의 특사 자격 중국 방문과 관련,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원하고 6자회담의 틀을 만들어서 북한을 참여토록 하는 등 역할이 크다”며 “(중국 방문기간) 한·중간 6자회담 재개와 핵문제 해결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sc@fnnews.com 최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