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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연말 비정규직 차별철폐 투쟁


민주노총은 21일 서울 영등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 사업장에서 벌어지는 비정규직 차별사례를 공개하고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연말 집중투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현대자동차 불법파견과 울산 사내하청 노동자 탄압 실태, 경찰청 고용직 여성공무원에 대한 강제 직권면직,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 학습보조지 교사, 보험모집인 등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침해를 차별사례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오는 28일 ‘특수고용 노동권 보장방안’ 토론회를 여는데 이어 29일 집회를 개최하는 등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노동계의 의견을 반영한 비정규직 관련 새법안 제정을 위해 연말 투쟁에 주력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현대자동차의 경우 노동부로부터 불법파견 사실이 적발됐는데도 전혀 개선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노조 간부에 대해 집회시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며 “정부와 사측은 비정규직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