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3일 아시아퍼시픽2호 선박투자회사가 27일 신규 상장된다고 밝혔다.
선박투자회사로는 5번째로 상장되는 아시아퍼시픽2호는 지난 8월19일 설립된 뒤 10월5일 해양수산부의 인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 9일 일반공모를 통해 93억원을 모집했다.
이 회사는 자회사를 통해 초대형 원유수송선(DWT 28만4999�U급)에 투자해 발생하는 배당가능이익을 모두 분배하게 된다.
액면가의 5.8%로 예상되는 수입분배금은 이달 14일 기준으로 3개월마다 지급되며 2008년 이전 분배금에 대해서는 액면가액의 3억원까지 비과세이며 초과분은 16.5%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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