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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전자·탑엔지니어링·아시아나,외국인·기관 동반매수 눈길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선 종목이 잇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급상황 호전 영향으로 이들 종목들의 주가 상승률도 주가지수 상승폭을 웃돌았다.

26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 종목 상위 10개종목 가운데 기관도 매수우위를 보인 종목으로는 유일전자와 탑엔지니어링, 아시아나항공이 있다.

유일전자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자가들이 5일중 4일 동안 순매수를 유지하며 10만7000주를 사들였고 기관은 1만8000주를 사들였다. 탑엔지니어링에 대해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만주, 9만8000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76만주, 44만주를 장내에서 순수하게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 쌍끌이 영향으로 유일전자 주가가 2만8500원에서 2만9100원으로 2.11% 올랐고 탑엔지니어링 주가는 4.90%,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1.6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주가지수가 381.44포인트에서 375.12로 1.66%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인 수익률이 3%를 웃도는 셈이다.

우리증권 김석생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또는 기관이 매수우위를 유지한다고 해서 주가가 오른다는 보장은 없지만 일단 수급상황이 긍정적인만큼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볼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