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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수출 1억弗 돌파


현대정보기술이 국내 시스템통합(SI)업계 최초로 순수 SI사업의 해외 수출 1억달러를 돌파했다.

현대정보기술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Bangladesh Bank) 금융전산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수주액은 3300만달러(한화 350억원)규모다.

이로써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방글라데시 사업 수주로 지난 1999년 베트남, 2000년 파키스탄 등 동남아와 서남아의 3개국 중앙은행 금융전산화사업을 연이어 수주해 금융 IT분야의 세계적 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1998년 타이완의 3개 지하철 감시시스템을 구축 하는 것으로 해외 수주사업을 시작한 이래 7년만에 업계 최초로 해외 누적수주액 1억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이번 사업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본점과 전국의 8개 지점에 금융, 전사적자원관리(ERP),어음교환, 인트라넷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07년 중반에 완료될 예정이다.

더욱이 세계은행의 예산을 지원 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 수주로 현대정보기술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범국가차원으로 추진중인 국가 IT사업의 최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현대정보기술 박병재 회장은 “이번 쾌거는 오랜기간 현지 시장분석과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며 “그동안 해외시장에서 축적한 현대정보기술만의 노하우로 더욱 전략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