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4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리비아 리스크해소에도 불구하고 재료노출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약세를 지속했으나 29일에는 외국인의 사자세와 함께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7.99%(1850원) 상승한 2만5000원으로 마감, 전일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개인투자자들의 사자세로 확대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더해갔다.
지난 24일 이후 주가가 단기간 15% 이상 과도하게 하락한 점이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를 자극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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