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美 STP사에 500만달러어치 수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30 12:19

수정 2014.11.07 11:02


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미국 STP아메리카와 연간 500만달러의 헬스케어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TP아메리카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지역의 판매권을 갖는조건으로 솔고바이오의 건강 가전 및 건강 기능성 제품들을 1차년도에 500만달러를 구매하고 2차년도에 최소 600만달러어치를 재계약키로 했다.
이에따라 STP아메리카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지에 ‘SOLCO 헬스케어 홍보관’을 설립, 솔고 헬스케어 장수 인기 제품인 천수(온열매트)와 셀이온(이온수기), 건강 의류 등을 판매하게 된다.

STP아메리카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미주지역에 250여개의 지사 및 홈쇼핑 유통망을 가진 회사로 지난 11월 24일에 솔고바이오의 이온수기를 100만달러어치 구매한바 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김서곤 대표는 “내년엔 중국 등 다른 국가에도 진출 할 예정”이라며 “임플란트, 헬스케어 등 전 사업분야의 해외 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정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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