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건축물을 찾아서…17일부터 6일간 특집 방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1.11 12:22

수정 2014.11.07 23:05



케이블·위성 다큐멘터리 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이 오는 17일부터 6일동안 세계 최대의 건출·토목물을 다룬 특집 ‘메가스트럭쳐 위크(Megastructures Week)’를 방영한다.

‘메가스트럭쳐 위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아사아가 지난 2000년∼2003년에 제작된 건축·토목 관련 프로그램중 최고작 11편을 엄선, 재구성한 특집 다큐물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은 지난해 9월에도 ‘이것이 최고의 건축이다’를 방영해 다큐물 마니아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메가스트럭쳐 위크’에서는 마천루, 터널, 다리, 댐, 고속도로, 선박 등 극도의 기술과 최고의 인력이 밀집해야만이 완공 가능한 세계적 건축·토목물들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건축과정에서 숨겨진 이야기들을 다루고 그 속에 숨겨진 극적인 사건과 놀랄만한 기술적 진보를 파헤침으로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소개되는 건축물에는 물위에 떠있는 세계 유일의 칠성 호텔 ‘버즈 알 아랍’, 제트엔진 디자인을 응용해 물결치는 디자인을 고안한 스페인의 ‘구겐하임 박물관’, 6000명의 미국 해군이 탑승 가능한 최신예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 등을 찾는다.

또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미국 시카고 ‘시어스 타워’를 올라 110층 전 창문을 청소하는 운영 노하우를 알아보고 세계에서 가장 깊은 금광으로 평가받은 ‘타우토나’의 건설 과정과 프랑스와 영국을 잇는 유명 해저터널 ‘유로터널’의 건설과정 뒷 이야기도 함께 듣는다.
이밖에 극한의 속도를 용인하는 독일의 ‘꿈의 도로, 아우토반’의 운영 시스템도 되짚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코리아의 김성수 편성 국장은 “건축 및 건설과정에서 내진설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설계, 안전, 편안함 등을 고려하는 과정을 상세히 소개해, 향후 한국의 건축산업이 지향해야 할 바를 함께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메가스트럭쳐 위크’는 오는 17일부터 6일간 오후 10시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