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장금’이 히트하면서 드라마에 나왔던 궁중음식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국내는 물론 일본이나 중국·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한류열풍과 함께 대장금 신드롬이 일어날 정도다.
국내에서도 대장금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의 한식당 ‘온달’에서는 지금 ‘대장금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 정통의 맛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궁중 정통 음식을 고수하는 ‘온달’이 선보인 ‘궁중 대하찜’은 옛 방식으로 따라 ‘궁중 대하찜’의 맛을 원형 그대로 표현해냈다고 자부한다.
살집이 도톰하게 오른 대하나 중하 4마리의 껍질을 벗긴 후 아롱사태를 푹 삶아 육수를 우려낸뒤 참기름과 소금 등으로 간을 맞춘 죽순과 오이를 함께 넣고 요리한다.
여기에 통잣을 갈아 하얀 즙을 낸 후 음식에 고루 뿌려 무치면 정통 궁중 스타일에 따른 ‘대하찜’ 일명 ‘새우 잣즙 무침’이 완성된다.
새우의 도톰하면서도 쫄깃한 육질과 오이의 아삭함, 여기에 죽순과 잣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그 맛이 색다르게 전해진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사진설명
정통 궁중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한식당 ‘온달’. 대장금 프로모션을 진행중인데 ‘궁중 대하찜’ 요리가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사진=김범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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