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현대백화점 반포아울렛 문닫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2.02 12:31

수정 2014.11.07 21:58


현대백화점의 반포아울렛점이 개점 17년만에 문을 닫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88년 개점한 현대백화점 반포아울렛점이 영업부진으로 1일자로 영업을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에 따라 반포아울렛점을 매각키로 하고 매수 희망자와 협상중이다.


수영장과 문화센터를 갖춘 2500평 규모의 5층 건물인 반포아울렛점은 강남고객을 겨냥해 주로 의류나 잡화 등 재고상품을 판매해왔으나 연 매출이 300억원에 그치는 등 최근들어 극심한 경영부진에 허덕인 것으로 알려졌다.

/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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