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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남성복’ 나온다



세계적인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가 남성 패션 시장에 진출한다.

디아지오는 이탈리아 고급 니트웨어사 프랑코 지세(Franco Ziche)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고품격 남성 패션브랜드 ‘조니워커 컬렉션’(Johnnie Walker Collection)을 런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는 이탈리아의 세계적 디자이너 마르지오 버나스(Maurizio Bonas)가 디자인을 맡아 절제된 우아함과 작은 변화로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게 된다. 디아지오는 이 같은 패션전략으로 고품격 남성 패션 브랜드의 이미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조니워커 콜렉션’은 28∼42세의 세련되고 자신감 넘치는 성공한 남성을 타깃으로 하며, 스포츠웨어, 기능성 골프웨어를 포함해 코트, 재킷, 바지, 스웨터, 셔츠,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다.


올 가을부터 미국과 일부 유럽의 고급 백화점 및 패션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브랜드의 가격대는 80∼1000달러 사이이다.

조니워커의 의류시장 진출은 남성 브랜드들이 한 분야에서 확보한 명성을 얻어 새로운 사업에 뛰어드는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던힐, BMW, 페라리가 패션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해 남성 토털 명품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케이스다.

조니워커 브랜드 관계자는 “200년 가까이 세련되고 품격있는 위스키로 자리매김한 조니워커를 상징하는 이번 브랜드가 남성 패션시장에서도 파워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