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택지지구 임대아파트 노려라…자금부담 적고 기반시설 갖춰



택지개발지구내 임대아파트를 노려라.

임대아파트는 큰 자금부담 없이 실질적인 ‘집주인’이 될 수 있는 데다 택지지구에서 공릅되는 임대아파트는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편의성이 높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20평형대 임대아파트의 경우 3000만원 가량의 보증금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하다.월 임대료도 1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더구나 임대아파트 공급에 당첨돼 입주하더라도 청약통장 순위를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전용면적 50㎡(15평) 미만인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무주택 가구주는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다.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은 “올해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3월)와 성남 판교신도시(6월),하남시 풍산지구(12월) 등 입지여건이 좋은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에서 임대아파트가 쏟아진다”며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분양전환이 되는 공공임대(5년 임대)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6일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전국 79곳에서 4만8775가구의 임대아파트가 쏟아진다. 이 중 57.2%인 2만7924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돼 임대수요자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닥터아파트 강현구 실장은 “임대아파트의 경우 집을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래의 투자가치 보다는 개개인 특성에 맞게 현재 살기 편한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공급될 수도권 노른자위 임대아파트를 소개한다.

◇판교신도시 주공 뜨란채=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각각 788가구와 1465가구의 국민임대아파트를 올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판교신도시는 성남시 판교동 일대에 조성되는 제2기 신도시로 개발면적은 282만평에 이른다.

서울도심까지 20㎞, 강남과 10㎞거리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지구안에 운중천과 금토천이 흐르고 청계산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신사역으로 연결되는 신분당선이 오는 2009년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로의 진출입 여건도 양호하다.

◇화성 동탄신도시 써미트빌= 경기지방공사는 화성시 동탄면 동탄신도시 2-3블록과 2-5블록에서 32평형 1096가구를 상반기 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5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동탄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로 경부선 전철 병점역 이용이 편리하다.

◇용인시 보라지구 뜨란채= 주공은 경기 용인시 기흥읍 보라지구 4블록과 7블록에서 각각 587가구와 851가구 국민임대를 4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평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보라지구는 24만7000여평 규모로 수원 및 기흥IC까지의 거리가 2.5㎞ 정도로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오는 2008년 개통예정인 분당선 전철 연장선과 이를 이용해 경부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 풍동지구 뜨란채= 주공은 경기 고양시 풍동지구 A4블록에 짓는 1019가구의 대규모 국민임대 아파트를 오는 9월 공급할 예정이다. A4블록은 백마로 인근으로 지구내 단지 중에서는 경의선 백마역을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의선 복선전철화가 진행 중이어서 향후 전철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서쪽으로 풍산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풍동지구는 일산신도시 북동측에 인접해 있고 고양시청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3.5㎞ 지점에 있다.

◇하남시 풍산지구 뜨란채= 주공은 경기 하남시 풍산?덕풍?신장동 일대 풍산지구 A1, A2, A3, A5블록에 짓는 국민임대아파트 총 2117가구를 오는 12월께 공급한다. 풍산지구는 서울도심에서 동남쪽으로 약 19㎞ 지점에 위치해 있다. 올림픽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IC와 인접해 있다. 서울∼하남경전철이 계획돼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조성되는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의왕시 청계지구 뜨란채= 경기 의왕시 청계?포일동 일대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10만2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청계지구에서 3788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올 연말께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도심에서 20㎞ 떨어진 곳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학의분기점), 과천∼의왕고속도로, 지하철 과천선 인덕원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특성을 살린 테마단지로 조성되며 학의천을 끼고 있다. 북쪽에는 청계산, 남쪽에는 백운호수가 자리잡고 있다.

/jsham 함종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