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대 강단에 서게 됐다.
13일 서울대에 따르면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는 3월1일부터 1년간 이 대학 경영대 초빙교수로 재임용됐다.
초빙교수로 재임용된 윤부회장은 올 1학기에는 경영대 교수들과 공동연구를 하고 2학기에 지난해와 유사한 과목을 개설, 경영 일선에서 습득한 선진 경영기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예정이다.
윤부회장은 지난해 5월 현직 경영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경영대 초빙교수로 임용된 뒤 2학기에 경영학과에 개설된 ‘특수경영론’ 과목을 맡아 20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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