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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순익 677억…작년 11% 증가



국내 대표적인 교육업체인 대교가 4·4분기 비용지출이 증가해 기대에 다소 미흡한 2004년 실적을 발표했다.

대교는 2004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4.21% 증가한 8393억원을, 순이익은 11.15%가 증가한 67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대교는 또 지난해 영업이익은 917억원으로 전년대비 29.67%, 4·4분기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0.93%증가했지만, 4·4분기 순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60% 줄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세종증권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4·4분기 광고선전비와 교사지급수수료가 당초 예상보다 많이 증가해 기대에 크게 미흡한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올해 경영목표는 달성여부가 무리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김기안 애널리스트도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는 5%정도 낮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순이익이 대폭 감소해 전반적으로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교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수합병(M&A)의 성공여부에 따라 시너지효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교는 이날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2005년 경영목표를 밝혔다. 대교는 올해 매출액 8651억원, 영업이익은 951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경영목표로 수립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