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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 작년 영업이익…전년比 104% 올라 102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2.16 12:33

수정 2014.11.07 21:29



안철수연구소가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데 이어 33%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16일 안철수연구소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31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4%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04%와 155% 늘어난 102억원과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도 13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74% 늘었다.

이같은 실적향상에 대해 안철수연구소는 “신제품개발 및 해외 신규시장개척 등 글로벌경영 역량강화를 통해 실적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철수연구소는 33% 무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주주들은 보유주식 1주당 0.33주를 무상으로 받는다. 신주재원은 11억9196만원 규모의 주식발행초과금이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오는 3월7일이며 같은달 31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안철수연구소는 전일보다 3.63%(750원) 오른 2만1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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