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데 이어 33%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16일 안철수연구소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31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4%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04%와 155% 늘어난 102억원과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도 13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74% 늘었다.
이같은 실적향상에 대해 안철수연구소는 “신제품개발 및 해외 신규시장개척 등 글로벌경영 역량강화를 통해 실적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철수연구소는 33% 무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안철수연구소는 전일보다 3.63%(750원) 오른 2만1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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