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프 M&A설로 상한가

최진숙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2.16 12:33

수정 2014.11.07 21:29



가축배합사료 제조업체 코스프가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스프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330원에 마감됐다.

이날 코스프는 피앤씨인터내셔널이 장외서 지분을 추가매입, 공동소유자 지분까지 합쳐 전체 24%가량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피앤씨인터내셔널측은 코스프의 경영진을 바꾸는 등 직접 경영에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14일 피앤씨인터내셔널은 지분 76만2570주(5.39%)를 장내매수하면서 M&A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한편, 코스프는 지난해 2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10억원의 영업손실과 16억여원의 순손실이 났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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