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모투자펀드인 아마란스가 엔바이오테크놀로지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엔바이오테크놀로지는 17일 공시를 통해 아마란스가 해외신주인수권 행사로 491만2192주(10.49%)를 소유하게 돼 최대주주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전 최대주주는 CBIO 인베스트먼트 홀딩스와 로만식 앤 어소시에이츠로 엔바이오테크놀로지 지분 7.88%를 보유하고 있다.
아마란스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사모 투자펀드로, 아마란스 인터내셔널 리미트디가 79.9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마란스의 자본금은 6조3001억원으로, 엔바이오테크놀로지 이외 소디프신소재와 시스윌, 예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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