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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e메일 발송“공무원이 혁신 앞장을”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참여정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전국 공무원들에게 e메일을 보내 노고를 치하하고 능력과 선의에 대해 신뢰를 표하는 한편,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서신에서 “가속페달을 더 세게 밟지 않으면 시동마저 꺼져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기도 한다”며 “혁신의 성과를 매뉴얼로 정착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노대통령은 “지금 우리 정부의 경쟁력은 세계 40위권에 머물러 있고 기업 경쟁력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정부 경쟁력이 낮은데 국가경쟁력이 앞서갈 수는 없는 일”이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이어 “지난 2003년에는 정부혁신 로드맵을 만들었고, 2004년에는 혁신관리 개념을 도입했다”고 말하고 “혁신의 흐름을 정착시켜 나가자면 무엇보다 성과관리에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또 “청와대는 의제관리, 문서관리, 과제관리, 기록관리 분야에서 모범을 만들어 보려 한다”면서 “머지않아 결과를 여러분에게 선보이고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