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潘외교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 방안 마련해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장관은 이날 외교부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공동 주최로 열린 중남미 지역 공관장 워크숍에서 “우리나라는 중남미로부터의 수입 중 자원분야에만 80% 이상 의존하고 있는 등 중남미는 주요 원자재 공급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경태 KIEP원장은 “최근 중국이 국가차원에서 원자재를 확보하고 있고, 원자재 수출국도 이를 무기로 원자재 외교를 확대하고 있다”면서“원자재 확보가 시급한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대응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베네수엘라.에콰도르.페루.콜롬비아.파라과이 등 8개국 공관장을 비롯 KIEP 연구원과 업계.학계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남미 지역은 2003년 기준으로 동광(전 세계 생산량 대비 46.5%), 보크사이트( 27.9%), 철광(22.5%), 알루미늄(18.2%), 니켈(19.3%), 납(16.4%), 금(15.8%), 원유( 14.2%), 가스(6.1%) 등 주요 광물.에너지 자원의 보고이며 커피, 사탕수수, 콩 등은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 안팎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남미지역에 선박, 섬유. 무선통신기기, 컬러TV 등을 수출하고 동 괴, 원유, 철광, 강관제품 등을 수입하고 있으나 그 금액은 그다지 크지 않다.

/ csc@fnnews.com 최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