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의 주가 상승 발목을 잡았던 스팩맨그룹이 엄청난 투자수익을 얻고 싸이더스를 완전히 떠난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싸이더스의 대주주였던 최유신(전 리타워텍 회장) 스팩맨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주식 79만4231주를 주당 2785원에 장내 매도한데 이어 나머지 지분 85만주(7.62%)도 블록세일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컨설러데이티드 싸이언스 코프(CSC)가 보유한 싸이더스 지분은 없어지게 되면서 매물부담을 주었던 불확실성 또한 사라질 전망이다.
스팩맨그룹은 CSC의 싸이더스 보유지분을 주당 3000원선에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매각추진계획이 성공되면 스팩맨그룹은 27억5000만원을 투자해 2년 만에 약 40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게 된다.
싸이더스는 지난해 흑자전환한데 이어 한국DMB와 컨소시엄을 통해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에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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