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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곡수매가격 확정…벼1등품 40kg 6만440원

김홍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2.25 12:36

수정 2014.11.07 21:06



농림부는 2004년산 추곡과 하곡에 대한 수매가격 및 수매량이 국회 본회의 의결로 확정됨에 따라 지난해 수매한 양곡에 대해 가격을 정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회동의로 확정된 추곡가격은 2003년산과 같은 가격으로 벼는 1등품 40㎏ 기준 6만440원이며, 하곡인 쌀보리는 1등품 40㎏ 기준 3만5690원, 겉보리는 3만1490원으로 추곡 수매량은 2003년산보다 27만석이 줄어든 494만석이다.

이에따라 벼는 1등품기준 40㎏ 가마당 2420원, 쌀보리는 1430원, 겉보리는 1260원이 추가로 지급되며 3월 중순까지 개별농가에게 총 631억원이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된다.


한편, 농림부는 지난해 6월 추·하곡 수매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국회 동의가 지연됨에 따라 2003년산 대비 4% 인하된 가격인 정부안으로 추곡은 494만석, 하곡은 49만석에 대해 이미 수매를 마친 바 있다.

/ hjkim@fnnews.com 김홍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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