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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기술직특채 경쟁률 9.7대 1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1 12:48

수정 2014.11.07 19:44



【대전=김원준기자】특허청은 지난달 31일 마감한 기계·화공·통신 등 18개 기술분야 5급(사무관) 특채 응시원서 접수 결과 126명 모집에 1222명이 응시,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학위 및 자격증별로는 박사가 981명(80.7%) 응시했으며 기술사 190명(15.6%), 변리사 44명(3.6%)이 지원했다. 박사 응시자 가운데는 미국이나 독일,일본 등 외국 대학 학위자가 16.6%나 됐으며 국내대학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충남대,서울대,경북대,부산대 등의 순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3명을 뽑는 농업분야(35.3대 1)로 박사 95명,기술사 8명,변리사 3명이 각각 응시했다.2명 선발 예정인 행정직에는 박사 4명,변호사 3명 등 7명이 지원했다.


여성 응시자는 전체의 15.7%로 지난해 9.2%보다 다소 늘었으며 연령별로는 31∼35세가 40.7%(497명)로 가장 많았고 40세 이상도 18.5%(226명)를 차지했다.


/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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