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새롭게 출범한 GS그룹의 미래에 대해 외국인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한주동안 GS는 코스피시장에서 3.8% 올랐다. 주간 종가는 2만5750원. 주가상승폭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외국인의 주목을 크게 받는 점이 돋보인다. 외국인이 지난달 28일부터 순매수를 유지하면서 한주동안 총 36만2620주를 사들인 것.
동원증권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인 GS는 가장 큰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에 큰 영향을 받는다”면서 “GS칼텍스의 실적 호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GS의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 lhooq@fnnews.com 박치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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