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이레전자 독도사랑 캠페인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3 12:48

수정 2014.11.07 19:41



이레전자가 회사 창립 기념행사로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쳐 화제다.

이레전자는 지난 2일 회사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강 고수부지에서 정문식 사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 한강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


이레전자 직원 450명과 협력사 직원 등 총 1000여명은 이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한강을 따라 서울 여의도에서 동작대교까지 캠페인을 벌였다.

정문식 사장은 “독도문제와 관련해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단합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되새기자는 취지”라고 전했다.


이레전자는 지난해 디지털TV와 휴대폰 등을 수출, 총 138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 90년 4월 창립 이후 지난해까지 1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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