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日수입차 ‘나홀로 약세’…독도 역풍에 혼다 등 주춤

박찬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5 12:48

수정 2014.11.07 19:37



내수침체에도 불구, 3월 수입차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BMW가 다시 수입차 신규등록대수 기준 1위에 복귀했다. ‘독도사태’ 영향으로 렉서스와 혼다 등 일본차들의 판매는 상대적으로 주춤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56.2% 증가한 234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도 24.7%가 늘어난 것이다. 1�^4분기 누적 등록대수도 5811대를 기록, 전년 동월보다 12.4%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신규등록대수 501대를 기록, 1위에 올랐으며, 렉서스는 411대로 2위로 밀렸다.
BMW와 렉서스는 올해 3월까지 1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다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387대 ▲아우디 232대 ▲크라이슬러 178대 ▲혼다 155대 ▲볼보 131대 ▲포드 104대 ▲폭스바겐 78대 ▲미니 54대 ▲푸조 31대 등을 기록했다.

3월 수입차 시장은 독일차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일본차들은 ‘독도사태’ 영향을 받아 상대적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어코드와 CR-V 단 두개 차종만으로 수입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혼다는 6위로 처졌다.

반면 아우디는 두달째 등록대수 기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델별로는 ‘렉서스 ES330’이 184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BMW 520’이 175대, ‘BMW 320’이 87대 등으로 집계됐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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