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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북지구 간선도로 신설·확장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5 12:48

수정 2014.11.07 19:37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일원에 조성중인 청북택지지구와 주변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6개 도로가 신설 또는 확장된다.

건설교통부는 평택 청북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이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청북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6일 열리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르면 우선 수원 및 서울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청북지구 동측 39번 국도에서 평택∼안성 고속도로 청북IC(연장 3.3㎞·2008년 완공) 및 38번 국도를 연결(연장 3㎞·2011년 완공)하는 39번 국도 2개구간 총 연장 6.3㎞가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지구 남측∼38번 국도 연결도로(연장 2.8㎞·4차로)와 지구 서측 및 북측∼340번 지방도 연결도로(연장 1.5㎞)가 2008년까지 신설된다.

38번 국도∼청북지구∼수원 팔탄우회도로의 연장노선(3.6km)도 새로 뚫린다.


개선대책은 청북지구와 38번 및 39번 국도,이화∼삼계도로 등 3곳의 접속부를 2008년까지 입체화하기로 했다.


청북지구에는 이밖에 2008년까지 광역버스 2개 노선(안중∼서울)과 일반버스5개 노선, 단거리 3개 노선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청북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총 8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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