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6일 개막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5 12:48

수정 2014.11.07 19:36



화려한 ‘음식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내 최대 음식축제인 ‘2005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가 6∼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다채로운 전시관 운영 ▲해외 조리 인턴십 채용관 ▲세계음식관 등 6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이벤트는 올해 첫 실시하는 ‘군인요리경연대회’.

병영의 식단을 요리경연으로 승화시킨 이 행사에서 ‘필승’을 위해 군복무중인 현역군인과 경찰 조리병들이 소속부대의 명예를 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규정종목도 ‘군인’답게 철판배식으로 2시간 동안 밥·국·3찬으로 총 20인분을 완성해야 하며 고도의 창작성도 요구된다.

주니어 셰프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팰리스컴페티션’도 볼거리 중 하나.

19세 이하 주니어 셰프들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이 경연에서는 21개 팀이 참가, 90분내 6인분의 메인코스 요리를 만들어내는 기량을 다툰다.


만 20∼30세로 2년제 이상 식품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또는 비전공자일 경우 동종업계 2년 이상 경력자라면 ‘해외 조리 인턴십 채용관’을 눈여겨 볼만하다.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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