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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교회대출상품 그레이스론 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6 12:49

수정 2014.11.07 19:35



수협은행은 6일부터 새로운 교회대출 상품인 ‘그레이스론’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으로 부터 ‘샬롬대출’을 받은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신용대출의 경우 일반신용대출 적용금리보다 최고 1.3%, 담보대출은 일반담보대출 금리보다 최고 0.3%씩 금리를 낮춰 적용한다.
수입이자금액의 1%는 소속교회에 기부토록 돼 있어 교회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수협 관계자는 “일반대출은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한도만 적용되지만 이 대출은 신용평가회사의 개인신용평점(CB)도 적용되므로 대출한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2001년 은행권 최초로 교회관련 대출상품을 판매해 8000억원의 대출금을 보유중이다.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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