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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 ‘글로벌부동산 펀드’ 호조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6 12:49

수정 2014.11.07 19:35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지난달 21일 선보인 ‘글로벌부동산증권 펀드(WIP 하위펀드)’가 12일만에 1024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분산투자의 효과와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부동산 증권 시장 확대로 인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고 선물환 계약을 통해 환헤징이 가능하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원식 상품개발담당 상무는 “글로벌부동산증권 펀드는 세계 각국의 부동산 증권에 나눠 투자할 수 있고 물가가 오르면 부동산 임대수익도 같이 올라가는 추세를 보여주기 때문에 매력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특히 북미와 남미, 아시아, 유럽 등 지역에 따라 부동산 가격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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