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엔화의 투기적 순매도 포지션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본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도 감소하고 있다. 또 최근 달러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도 불구하고 원유시장에서의 투기적 순매수 규모는 오히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에 엔 캐리트레이드가 가능한 상황으로 예상돼 글로벌 유동성 위축에 대한 과도한 우려감보다는 균형잡힌 시각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리와 달러 향방에만 관심을 갖기 보다는 일본 엔화와 엔화에 대한 투기적 순매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대우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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