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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연구원들 ‘젊은과학자상’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6 12:49

수정 2014.11.07 19:34



서울대 의대는 예방의학교실의 석·박사 과정 연구원 4명이 유방암 관련 연구로 세계 최고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암학회가 시상하는 ‘젊은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젊은과학자상을 받는 주인공들은 최지엽(28·박사후과정), 이경무(31·박사과정), 김연주(27·석사과정), 이경호씨(34·박사과정)며 특히 최지엽씨는 4년 연속, 이경무씨는 3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오는 4월16∼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96회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미국암학회에는 매년 2만명 이상의 전세계 임상 및 기초분야 암연구 학자들이 참가하며 90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수차례의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면 학문적인 지원과 함께 2000달러의 상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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