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INI스틸 ‘투톱체제’ 운영전환

서정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6 12:49

수정 2014.11.07 19:34



현대 INI스틸이 김무일 부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이용도-성병호 사장 투톱 체제를 구축했다. 이들 사장들은 당진공장과 인천·포항공장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INI스틸은 이달 1일부터 집무에 들어간 성병호 신임사장이 인천공장과 포항공장을 총괄하는 한편 영업부문과 기술개발부문을 전담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이용도 사장은 구매와 재경, 경영지원 부문을 전담하고 당진공장을 맡아 조기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사장은 지난해 말 현대파워텍으로 자리를 옮긴 정석수 사장에 이어 INI스틸을 총괄해 왔다.

INI스틸은 이번 업무분장은 각 사장의 경험과 경쟁력을 감안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성사장은 현대모비스의 전신인 현대정공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하고 현대차에서 해외영업본부장과 인도 완성차공장을 경영하면서 영업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왔다.

이에 비해 이용도 사장은 구매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온 구매 전문가로 ‘관리의 경영자’라는 사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


INI스틸 관계자는 “당진공장은 향후 조기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투자 등이 이루어져야 하는 점을 감안해 인수 초기단계에서부터 업무를 주도해 온 이사장이 책임을 지고 조기정상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hwani9@fnnews.com 서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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